지난 10일 미국의 북한전문 보도 매체인 38노스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영변 핵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, 우라늄농축공장의 활동징후가 포착되었다고 하네요.
증기 발전소에서 나온 연기가 플루토늄 추출 준비를 의미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하고요. 특히 이 매체는 관찰 기간동안에 발전소의 굴뚝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전했어요.
그러면서 덧붙인 말은 "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해서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"고 강조했는데요. 또 한 편으로는 "단순히 이 시설이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를 준비 중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."고 전하기도 하여 애매한 입장을 취하기도 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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